제목: 항상 깨어있으라 마가복음 13:24-37
설교: 담임 김신영 목사님
마가복음 13:24-37
설교요약: 홍신애
깨어있으라의 뜻: 정신차리라, 주의하라, 살아있다.
예수님께서 4명의 제자들, 다른 제자들에게, 또한 전체 공동체에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사순절, 오순절, 대림절, 성탄절이 있습니다. 대림절이 무엇일까요? 성탄절 4주 앞두고 기리는 주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성도는 임마누엘의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성령님께서 내 안에 임재하심을 느끼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처럼 무엇을 먹고 마실까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의미를 생각하고 성령님을 기리는 4주간이 되어야 합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를 저주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종말의 임박성을 마음에 새기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자신을 변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세상은 점점 진리에서 멀어지고, 일부 교인들은 영혼의 혼수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약속이자 소망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자신의 죄를 모릅니다. 그래서 죄의 본성이 바라는 정욕을 따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만족시키는 생각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빛의 갑옷을 입고 전투적인 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나의 옛사람을 이기지 않고는 빛 가운데서 행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죽고 새로운 인격체로 부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옛사람을 이기지 못하게 된다면 사단과의 싸움은 생각도 못합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좌절되었을 때 어떻게 사단과 싸울 수 있겠습니까? 거룩함을 온전히 입어 더러운 것에서 육과 영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마귀에 잡히면 하나님의 지혜가 망각되고, 감정으로 상황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떠나면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됩니다. 결국 옛사람에 지배되는 생각을 합니다. 십자가는 옛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거짓말하고 사람을 속이고 숨기려고 합니다. 자신의 정욕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이성을 잃고 생각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깨어 있으라 하신 이유는, 언제 어떻게 오실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재림을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일한 권위를 가진 성자 예수님께서 재림의 시기를 모르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먼저 그 날에 대한 완전한 비밀이기 때문에 예수님도 모르신다고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성도들이 항상 깨어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내 삶이 깨어 있는 삶인가, 아니면 잠자는 삶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잠자는 처녀들은 옛사람이 원하는 본성대로 살아가는 삶인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오신다 해도 성도들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문지기는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주어진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야 합니다. 정확한 날짜를 안다면 나태하고 해이해 질 것입니다. 이 코로나 환란은 능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붙잡아야 합니다. 재림 때에 세계 각처의 모든 성도들을 불러 오므신다고 합니다. 초대 교회인들은 로마의 박해를 이기고 순교의 길을 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재림의 약속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재림은 초림때와는 다를 것입니다. 재림 때에는 정복자로서 왕으로 영광가운데 임하실 것입니다. 초림 때에 예수님께서는 모든 백성이 성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또한 예배 드릴 수 있도록 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재림 때에 영광 가운데 구름타고 왕으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재림을 미신과 같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재림을 대망하고 굳건한 믿음으로 세상을 모든 악한 위험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적용: 항상 깨어서 말씀을 묵상하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을 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