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골로새서 3장 1-4절
설교: 담임 김신영 목사님
본문: 골로새서 3장 1-4절
기쁜 부활절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다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부활 신앙이 없이는 우리가 미래에 천국에 나아가는 목표가 없어집니다. 하늘 관점에서보면 죽을 영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예수님으로 인해 회복되었습니다. 감사한 사건입니다. 부활로 인해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나의 신앙을 점검합시다.
여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의 곁에는 항상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어느 상황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예수님 곁에 있었습니다.
안식일 다음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에 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천사를 만났고 울고 있던 마리아는 천사에게 답을 듣고 예수님께서 뒤에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인줄 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자여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고 있느냐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셨지만 그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동산 관리자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알리라고 마리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는 기쁨으로 바로 순종했습니다. 마리아의 믿음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완성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절망하였고 무덤에 안치 됨도 확인한 이튿날 새벽에 무덤으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완성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나고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날 것입니다. 마지막에 예수님의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그런데 왜 세상에 속한 것처럼 행동합니까? 우리는 하늘에 있는 것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하늘 나라와 새 시대의 일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지혜, 공의, 사랑, 능력 등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들을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께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겸손, 온유, 긍휼, 권세, 인내를 생각해야 합니다. 에스더는 구약에서 하나님만 생각하며 죽으면 죽으리라 생각하고 자신의 민족을 죽음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스데반도 순교할 때 저들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하며 순교하였습니다. 우리도 주님만을 생각하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향이 하늘 나라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땅의 것이란 육적인 정욕이나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두가지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그릇으로 성령을 담아야 합니다. 음란, 부정, 분함, 노여움, 사욕, 악한 정욕,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이 피해를 보면 미움이 올라오지만 그 마음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자신에게 좋지 않습니다.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면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용서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런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땅의 것을 시기하는 생각, 교만, 이기주의, 열등감에서 오는 온당치 못한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시기심이 오래가면 타락합니다. 이것은 탐심을 불러오고 항상 남의 것을 갖고 싶어합니다. 하나님보다 욕심이 앞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게 됩니다.
우리는 하늘에 있는 것을 소망하고 땅의 것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죽었습 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영혼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매일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 다.
적용: 부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하늘의 것을 사모하며 땅의 것을 버리도록 최선을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