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구속받은 성도 (Redemption) 베드로전서 1:17-23
설교: 담임 김신영 목사님
베드로전서 1:17-23
구속받은 성도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죄사함을 얻어 구원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특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는 온전히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날의 영광을 생각하며 현재의 고난을 인내로 극복하여 성화합니다.
재림 앞에 성도들의 삶은 어떤 것일까요? 행실이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성도의 행동도 거룩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속함을 받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면 옛사람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합니다.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이유는 본래 창조의 의도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형상에 부합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라야 합니다. 바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삶은 다른 사람을 헐뜯는 것이 아닙니다. 남말은 이웃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근심, 걱정, 모욕, 상처는 살인죄입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죄악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죄악이 가득하면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성화의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평하시고 전지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사는 우리는 하늘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전에는 아무 가치가 없는 방식에 매여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런 무가치한 삶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금이나 은같이 없어지고 말 것으로 죄를 탕감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성도는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직 흠이 없고 순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인 것입니다. 성도의 거룩한 삶은 오직 예수님께만 의지하는 삶입니다. 하지만 인간적 노력으로 거룩해지지 않습니다. 거룩한 생활의 기초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기쁨과 감격속에서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화의 주체이시며 표본이십니다.
거룩한 삶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 입니다.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며 악한 땅위에 권세잡은 자들의 말을 순종하는 자들은 불순종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불꽃과 같이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알지 않으려고 하는 자들과 불순종하는 자들을 벌하신다고 하십니다. 성도는 진리의 말씀으로 영혼이 깨끗하여지며 형제를 뜨겁게 사랑하며 거짓이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사랑과 권면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과 하와를 시험했던 달콤한 말을 듣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온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하는 형제사랑은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를 맛볼수 있습니다.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바로 형제에게 해를 가하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한 것처럼 생각해야합니다.
중생, 성화 없이는 하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이 길을 거부하면 그리스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자입니다.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결코 죽지 않을 새 생명은 옛사람이 죽음으로 이루어집니다. 순간의 영광은 헛되지만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적용: 말씀에 자신을 쳐서 복종시킵시다.